경기도 안양 공공전세주택 (1차) : 안양만안 미래타운, 휴누림

2021년 4월 8일(기준일) 공공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문이 발표됐다.

 

LH공공전세주택이란?

전세시장의 일시적 수급 불일치로 인한 전세 수요자 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전세 가격 안정과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물량을 확보하여 단기간에 전세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LH에서 공급하는 전세주택

 

2020년 11월 19일 발표한 정부의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단기적인 민간 전세 물량의 부족을 보완하고자 공공 전세주택을 신규 도입했다고 한다.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월세가 없는 100% 전세주택

● 무주택자이면 누구나 입주

● 최대 6년 간 거주기간 보장

● 시중 전세 시세의 80~90% 전세 보증금

● 2022년도까지 총 1.8만 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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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에서 공공전세주택 첫 스타트를 끊었다.

 

 

모든 사진 및 정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공식 홈페이지(www.lh.or.kr)에서 가져왔으며, 주요 내용만 발췌하였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1호선 안양역과 명학역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역까지의 거리가 가깝지는 않지만 충분히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안양역 주변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이다. 대로변을 끼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관공서와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무엇보다 초등학교를 바로 끼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은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1. 모집 일정

 

 

2. 공급 호수 : 117호

 

 

3. 임대 조건

 

대략 전세보증금 2억 원 정도이다.

개인 상황에 따라 비싸다면 비싼 금액일 수도 있지만, 근래 천정부지로 솟은 전세가에 비하면 도심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을 생각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인다.

 

4. 입주 자격 : 수도권 거주 중인 무주택세대 구성원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라서 인기가 어떨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위치도 괜찮고 많은 사람들이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1순위가 3인 이상의 가구인지라 1인, 2인 가구에는 기회가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급 세대 수가 워낙 적기도 하고 3인 이상 가구에 우선순위를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아예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건 아쉬움이 남는다.

일반분양도 마찬가지로, 갈수록 1인 세대가 늘어 나는 만큼 그들에 대한 보완책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 평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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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만큼은 아니지만 구조가 나쁘지 않다.

임대주택의 경우 보통 49㎡ 이하의 소형 주택인 경우가 많은데 3~4인 가족이 살기에 괜찮은 크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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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첫 공고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일단 서울과 인천 두 곳이 공급 예정지로 공고되어 있다. 전세 수요자들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서울 : 4호선 당고개역 근처

인천 : 인천2호선 서부여성회관역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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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나름대로는 주거안정을 위하여 애를 쓰고 있기는 한데, 무주택자 입장에서는 이미 오를 대로 올라버린 집 값을 보면 그 노력이 와 닿지는 않는 게 사실이다.

 

인간 생활의 기본이 "의식주"라는 것은 초등학교 때 배워서 누구나 알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이 되는 집만큼은 개개인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부디 안정화가 되기를 바라 본다.